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연계와 협력

-유관기관 MOU-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강마공)는 12월 08일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의 발전으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확산을 통해 협동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서 박재형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구성원들이 단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든 사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성원들이 조직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한다면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이강익 센터장은 “강원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 중에서도 중복되는 데이터들이 있는 것 같다. 이 데이터를 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각 센터의 실무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실질적으로 서로의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두 기관이 연계·협력에 기대를 보였습니다.

  이후 12월 10일에는 강원 시청자미디어 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을공동체 사이에서도 미디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미디어주권 향유와 올바른 미디어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며 지역공동체 및 주민참여 미디어 활성화를 기대하고자 합니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중에서도 마을에서 미디어를 활용하여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동체들이 있을 뿐 아니라, 미디어를 활용함으로써 공동체 활동 홍보, 소통 증진 등의 방식으로 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강원 시청자미디어 센터와의 협약식에서는 특히 코로나19 시대에서 비대면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으며, 마을에서도 이를 활용하여 코로나 블루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이 오갔습니다.

  두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에 대한 기대로 업무협약식은 마무리 하였으며,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활용가능한 인프라를 찾고 마을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양한 분야로 연계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