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새롭게, 자치에 물들다
-2020 강원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0 강원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 온라인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심사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마을공동체 형성배경, 활동목적, 활동내용, 활동성과,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활동했던 사진들과 함께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과 담당 공무원 1인, 제2기 강원도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2인, 센터 2인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발표에 대한 청중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온라인 발표임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내용을 뽐내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마을공동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물리적 거리의 제약을 최소한으로 받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줌(zoom)을 활용하여 공동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공동체가 주로 참여하여 올 해의 활동 내용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센터와 공동체간, 공동체와 공동체간의 소통이 이뤄지며 서로 교류하는 과정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 공동체 네트워킹 진행모습
공동체들의 열띤 네트워킹이 진행되는 동안 심사위원들의 점수 집계가 종료되고 청중 평가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뉴시티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공동체가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은 ‘별마로 작은도서관’, ‘춘천별빛산골교육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도이면 즐거운 도성’이 수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낭만서행 시즌2_마을을 걷다’, ‘마을안전서포터즈’, ‘마중물 마을공동체’, ‘맹글청소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아띠맘’, ‘양구군 번영회’, ‘초록도서관’, ‘토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와 공동체간, 공동체와 공동체간의 소통이 이뤄지며 서로 교류하는 과정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강원도 마을공동체가 더욱 좋은 모습으로 내년활동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