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송천리마을회, 영덕리마을회, 잔교리마을회, 말곡리마을회, 

둔전리마을회, 물갑리마을회, 양양읍이장협의회, 양양꽃길국화연구회, 양양삼호아파트, 경로당 등 9개 마을 및 단체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업의 적정성과 주민참여도,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다음 달 중 1개 공동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소득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에 대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내용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8월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내년 초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