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마주누리」 개소기념식 및 사회적경제 단체 협약식 참석

일시 : 2019년 9월 24일(화) 13:00 ~

장소 : 강원도 양구군 양구명품관 2층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9월 24일 양구군에서 주민 소통공간 양구 「마주누리」 개소기념식과 사회적경제 단체협약식에 참여했다. 양구 「마주누리」는 양구명품관 2층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 간 소통의 장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간이다. 행사에는 양구군수, 양구군 군의장, 강원도 도의원과 사회적 경제과장,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강원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춘천사회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소 기념식, 「마주누리」 공간 라운딩 및 소개, 사회적경제단체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소 기념식에서는 양구 군수와 군의장의 축사 후 현판제막 퍼포먼스가 있었고, 이후에는 양구군 주민과 유관 기관단체 등의 공간 라운딩이 이루어졌다. 「마주누리」는 양구DMZ생태관광협회가 상주하고 있으며, 주민과 마을활동가를 위한 회의실인 ‘궁리공간’이 조성 되어있어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주도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공간 라운딩 이후에는 2층 ‘열린공간’에서 사회적경제단체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사회적경제단체협약식에는 김일규 양구 DMZ생태관광협회장, 이강익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주원 강원도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 등이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서는 주민소통공간인 「마주누리」를 활용하여 4개의 단체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여 양구지역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신규 마을공동체발굴, 공동체 역량강화교육, 운영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